경북 영천시는 지난 24일 구미대학교와 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수탁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구미대는 구미 선산 청소년수련관, 대구 달서구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의 위탁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학교법인이다. 7월 1일부터 5년간 위탁 운영을 맡게 된다.
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9년 개소해 지역 내 청소년 상담, 부모 교육, 긴급 구조, 1388 청소년 전화, 학교밖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중요 기관으로 수탁기관과 센터장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민간위탁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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