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하성 시즌 11번째 멀티 히트…최지만 4타수 무안타 부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코리안 메이저리거 희비 엇갈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두 한국인 타자의 희비가 교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개인 멀티 히트 경기를 진행했지만 팀이 패배해 웃지못한 반면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은 방망이는 침묵했지만 팀은 연승했다.

김하성은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날리며 올해 11번째 멀티 히트 경기를 치렀다. 지난달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이래 나흘 만에 멀티 히트를 작성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28로 올렸다.

하지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디에이고는 지구 선두 다저스에 2대7로 졌다. 3연패를 당한 샌디에이고와 4연승을 달린 다저스의 승차는 4.5경기로 벌어졌다.

반면 최지만은 침묵했지만, 소속팀은 더블헤더(DH)를 모두 낚았다.

같은날 최지만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 DH 2차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1로 내려갔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이 결장한 DH 1차전을 6대2로 이긴 뒤 DH 2차전도 11대5로 승리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토론토와 4위 탬파베이의 승차는 1.5경기로 줄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