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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소쿠리 투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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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모습.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모습. 연합뉴스

감사원이 지난 3월 대선 당시 논란이 된 이른바 '소쿠리 투표'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감사에 나섰다.

감사원은 4일 "지난달 20일부터 자료수집에 착수했으며, 이번 감사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회계 집행뿐만 아니라 선거관리 사무 전반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식 감사(실지감사) 착수 시기는 자료 수집 결과에 따라 유동적"이라며 "다만 국회 국정감사 이후에 감사가 진행될 것이라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대선에서 사전투표를 한 코로나19 확진·격리자들의 투표 용지를 선거 사무원이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소쿠리, 택배 상자 등에 넣어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 이른바 '소쿠리 투표' 논란을 일으키며 선관위의 투표 관리 부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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