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尹대통령 조전 "존경받는 정치가 잃은 유가족과 日국민 애도"…외교부 "총격 사건 규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아베 신조 전 총리가 8일 일본 나라현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 도중 한 남성에게 총격을 당해 쓰러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현재 심폐기능 정지 상태다. 경찰은 40대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2020년 3월 28일 총리 관저에서 기자 회견에 나선 아베 전 총리 모습. [자료사진] 연합뉴스
아베 신조 전 총리가 8일 일본 나라현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 도중 한 남성에게 총격을 당해 쓰러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현재 심폐기능 정지 상태다. 경찰은 40대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2020년 3월 28일 총리 관저에서 기자 회견에 나선 아베 전 총리 모습. [자료사진]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아베 신조(67) 전 일본 총리가 8일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받고 끝내 사망했다는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아베 전 총리의 유족인 아키에 여사에게 조전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일본 헌정 사상 최장수 총리이자 존경받는 정치가를 잃은 유가족과 일본 국민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베 총리를 사망케 한 총격 사건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며 깊은 슬픔과 충격을 표했다.

외교부 역시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유가족과 일본 국민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우리 정부는 금번 총격 사건을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는 폭력적 범죄행위로서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고 밝혔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