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명주의 고장 상주 함창읍 교차로에 명주 상징 이색 조형물 등장 눈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상주 함창 명주, 세상 향해 퍼져나가길. 소망

상주시 함창읍 교촌 회전교차로에 명주를 모티브로 하는 알록달록한 이색 조형물이 등장했다. 고도현 기자
상주시 함창읍 교촌 회전교차로에 명주를 모티브로 하는 알록달록한 이색 조형물이 등장했다. 고도현 기자

국내 최고 명주의 고장인 경북 상주 함창읍의 교촌 회전교차로에 명주를 모티브로 하는 알록달록한 이색 조형물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말 완공된 4m 높이의 이 조형물 하단 6개의 기둥은 함창 명주로 천연 염색이 가능한 빨강, 다홍, 하늘, 초록, 노랑, 파랑색 등 6가지 색상으로 각각 제작됐다.

기둥마다 얹혀 있는 6개의 금속 원형은 인근에 있는 함창 공갈못 노래의 가사를 작가의 손글씨로 이미지화 했다.

이 조형물은 '민들레 홀씨'라고 불리는 민들레 열매처럼 보여지기도 해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함창지역에는 민들레도 많이 자생한다.

조형물을 제작한 작가는 건국대 조형대학을 졸업 하고 동 대학 디자인학 석사를 수료한 지역 디자인업체 '홍AD'의 신이수 대표다.

신 대표는 "상주 함창명주가 세상을 향해 퍼져 나가기를 소망하는 의도를 담았다"며 "상주시와 지역 작가들이 상주의 상징성을 디자인하고 예술을 입히는데 머리를 맞대고 있다"고 전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