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 내 아양갤러리에서 오는 14~17일 '아양핸드메이드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2022 대구시민정신확산사업의 일환이다. 기존에 대구시민주간(2월 21~28일)에 열기로 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됐다.
대구미술협회, 동구목공예회관, 팔공산예술인회와 동구생활미술가협회 공예분과 회원 등 52명이 참여해 70점의 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진주 반지 만들기,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 나전칠기 열쇠고리 만들기, 물레 빚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아양아트센터 관계자는 "지역 공예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시민들이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공예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체험해보며 다시 찾은 일상을 문화예술로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53-230-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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