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 하계 휴가철 ‘짐 배송 서비스’ 운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안동역 서비스센터 현장접수, 최대 70% 할인

안동역 맞이방에 설치된 짐 배송 운영부스. 코레일 제공
안동역 맞이방에 설치된 짐 배송 운영부스. 코레일 제공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는 하계 휴가 기간 동안 '철도역 짐 배송서비스(시범운영)'를 추진한다.

철도역 짐 배송 서비스는 지난 15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38일간 부산역과 여수엑스포역, 강릉역, 안동역 등 전국 4개역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역에서 짐을 부치면 예약한 숙소 등으로 짐을 배송해주는 유료 서비스다.

역 맞이방에 설치한 서비스센터에서 현장 접수 가능하며, 요금은 짐 크기에 따라 3천원에서 6천원까지 최대 70%할인된 가격이다.

안동역 맞이방에 설치된 짐 배송 운영부스. 코레일 제공
안동역 맞이방에 설치된 짐 배송 운영부스. 코레일 제공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배송결과는 택배서비스처럼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진으로 받을 수 있다.

앞서 대구경북본부는 지난달 운영자 공모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배송업체를 선정했고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부스 설치,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배송업체와 성과공유 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운영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두형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장은 "많은 고객들에게 여름 휴가철 가볍고 편안한 기차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짐 배송서비스를 추진했다"며 "지역사회 소상공인들과 동반성장하는 성공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고객만족도와 개선사항 등을 살펴 본 뒤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