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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든 이준석 "당원 만남 7900명 신청" 전국 돌며 장외여론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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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징계 받은 후 2030 중심 세 다지기 분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19일 강원도 춘천을 방문해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만찬 회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19일 강원도 춘천을 방문해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만찬 회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뒤 전국을 돌며 지역 당원들을 만나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현재까지 (당원 만남에) 7천900명가량 신청해주셨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밤 페이스북에 만남 신청을 위해 인적 사항 등을 기재하는 링크를 올려놓은 뒤 "오늘도 17명의 당원과 함께 김치찌개와 커피를 함께 했다. 내일은 조금 큰 도시니 더 많은 분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어떤 지역을 방문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면서 "당과 정치에 대해 구체적인 대화를 나누면서 우리 당원들이 얼마나 정치에 관심이 많고, 당이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아이디어가 많은지 새삼 놀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지난 8일 중앙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후 호남·강원 등 전국을 돌며 당원들과 직접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두고 당 대표로서 직무 수행이 막힌 상황에서 장외 여론전을 통해 2030 청년층을 중심으로 세 다지기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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