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른 남자랑 있다고"…노래방에서 전 여친에 흉기 휘두른 40대男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매일신문 DB
매일신문 DB

전 여자친구가 일하는 노래방에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성은 범행 당시 피해 여성과 함께 있던 남성까지 다치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MBN 등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2시30분 서울 강북구 노래방에서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하고, 함께 있던 남성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범행 후 인근 주택가로 도주하는 A씨를 추격, 범행 현장과 7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미리 준비해 간 흉기로 여성을 살해한 뒤 다른 남성에게 흉기를 빼앗기자, 또다른 흉기를 남성에게도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헤어진 여자친구가 다른 남성과 함께 있는 걸 보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A씨는 과거에도 폭력 등 다수의 전과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