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용진 "당 대표 당선시 차기 전당대회 대구서 열겠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용진 의원. 연합뉴스.
박용진 의원. 연합뉴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강북구을)이 당대표 출마에 나선 가운데 22일 "대표가 되면 차기 전당대회를 대구에서 열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민주당 대구시당 상무위원회 행사에서 이같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왜 매번 전당대회를 서울에서만 하느냐. 독일 사회민주당은 지역 소도시를 돌아가며 전당대회를 1주일씩 한다"며 부연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를 소도시에서 열면) 그 지역 위원장이 얼마나 힘이 들어가겠냐"면서 "대구에서 1박 2일 전당대회를 열어 민주당 국회의원과 각 지역 시·군·구의원들이 대구 곳곳에서 밥도 사 먹고 물건도 사는 축제의 1박 2일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구가 민주당의 근거지"라며 "시민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당차원에서 (대구 전당대회 개최는) 꼭 해내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대구·경북지역에서 민주당 중앙당이 짐이 아니라 힘이 되는 정치를 당 안에서부터 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지역 주민들이 후보는 괜찮은데 당이 신뢰를 잃어서 못 찍겠다고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나"라면서 "당부터 달라져야 한다. 달라진 민주당은 달랐던 박용진이 만들겠다"고 출마변을 내놓았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