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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금오공대, '2022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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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부 학생 행안부장관상(1등),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5등) 각각 수상

'2022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1등)을 수상한 금오공대 건축학부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대는 건축학부 학생들이 '2022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1등)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5등)을 각각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국토교통연구인프라운영원·부산대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에서 금오공대 건축학부 김충현·도수연·이지영·배표진 학생으로 구성된 '블루베리 스무디팀'은 1등에 해당하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건축학부 4학년 곽동권·신근호·이승현·임유진 학생으로 구성된 '내진짜 튼튼하데이팀'은 5등상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블루베리 스무디팀이 만든 구조물은 내진 구조성이 뛰어난 가새(brace·대각선 방향으로 빗댄 쇠나 나무로 만든 막대)를 적극 도입해 구조적 안정성을 갖췄으며 시공방법, 거동평가, 시공비용 등에서 고루 우수 평가를 받았다.

김충현(건축학부 4년) 학생은 "구조물 형상을 심플하고 안정적으로 만드는 것에 집중하며 2개월간 고민과 실험을 이어왔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할 수 있도록 격려와 용기를 보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도를 맡았던 김우석 건축학부 교수는 "진동대 구축과 모형 재료 등 학교 측의 지원이 대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2022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에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5등)을 수상한 금오공대 건축학부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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