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이천 관고동 병원 화재…"구조된 4명 의식 없어, 내부 30여명 고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화재 관련 자료 이미지. 매일신문DB
화재 관련 자료 이미지. 매일신문DB

5일 오전 10시 20분쯤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의 한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압하고 인력 구조에 나섰다. 현재 내부에는 30여명이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난 곳은 4층짜리 건물 4층에 소재한 투석전문 병원으로, 환자가 다수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10여 명을 구조했으며, 이 중 4명은 의식이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현재 대원들은 소방장비를 통해 불이 난 4층 창문을 깨고 환자들을 구조 중이다.

오전 10시 55분 큰 불길을 잡혔지만, 구조 작업이 마무리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난 곳이 병원 건물이어서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인명 구조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이 난 건물 1층에는 음식점과 사무실, 2∼3층에는 한의원과 사무실, 스크린골프, 4층에는 불이 난 병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