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하이트진로 직원, 공장 정화조서 숨진 채 발견…"화물연대 집회와 관련無"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강원 홍천군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강원 홍천군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강원 홍천군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정화조에서 40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분쯤 이 회사에서 근무하는 40대 남성 A씨가 공장 안에 있는 수심 3.5m가량 정화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과 경찰은 이날 "A씨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A씨 가족과 동료들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 노조 화물연대 집회와 이번 사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전날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출입로인 '하이트교' 진입로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였다.

화물연대가 지난 2일부터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해고된 조합원들의 복직, 손해배상 청구 취소 등을 하이트진로에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면서 주류 출고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4일 경찰이 기동대를 투입해 물류 차량의 통행로를 확보하면서 출고가 재개됐으나 하루 만에 다시 출고가 중단됐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