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 항공기술교육원은 항공정비사 과정 수료생 77명을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첫 수료생 배출에 이은 세 번째 수료생 배출이다.
항공기계공학과 51명, 항공전자공학과 26명 등 77명의 수료생들은 국토교통부 항공정비사 과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경운대 항공기술교육원에서 이론과 실기 등 2천410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들 수료생들은 국토부가 인증하는 항공정비사 자격시험에서 작업형 실기시험을 면제받게 된다.
특히 경운대 항공기술교육원은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정비사 과정 중 특화 분야인 '항공 전자·전기·계기 과정'을 인가받아 첫 운영하며 탁월한 학습효과를 거두고 있다.
수료생 길선희(항공기계공학과 4년) 씨는 "대한민국 1등 여성 항공정비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환관 경운대 항공기술교육원장은 "국내 최고 항공정비 교육과정 인프라를 가진 경운대 항공기술교육원이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정비인력을 배출하는 교육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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