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슨트와 함께하는 2022 대구국제블루아트페어'가 25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홀에서 열린다.
대구도슨트협회가 주최하고 블루아트페어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회화, 공예, 조각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국내외 8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부스를 꾸미며 박서보, 이우환, 김창열, 쿠사마 야요이, 무라카미 다카시, 오세열, 박남철, 황제성, 이준기, 김상원, 권산, 장이규, 김태호 등 400여 명의 작가의 작품 4천500여 점이 출품된다.
갤러리 부스 외에 김봉수, 김종선, 우성립, 이후창, 전덕제, 제제 작가가 참여하는 조형특별전과 이상필, 이돈아, 김재욱 작가가 참여하는 미디어아트전도 마련된다.
또한 메타버스전, 대구미술협회전을 비롯해 ▷황제성전 ▷이준기전 ▷권정찬·김정기전 등 초대전도 함께 열린다.

특히 페어 기간에는 도슨트들이 직접 관람객들과 함께 부스를 돌며 투어를 펼친다. 개막일인 25일은 오후 3시, 6시에 진행하며 26~28일에는 오전 11시 30분, 오후 2시, 4시 30분에 진행한다.
개막식에서는 모락 권정찬 작가가 4m 길이 광목에 큰 붓으로 작업을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명희 대구국제블루아트페어 운영위원장은 "국내는 물론 중국,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우수한 갤러리들이 엄선한 작품과 미디어아트, 조형특별전 등 다양한 기획전시를 준비했다"며 "페어를 통해 예술과 교감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차문 닫다 운전석 총기 격발 정황"... 해병대 사망 사고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