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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원화중 박혜린 학생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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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교육에 따른 청소년 인식 변화 탐구… 중등부 대상

대구 원화중 1학년 박혜린 학생.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원화중 1학년 박혜린 학생. 대구시교육청 제공
이학중 대구 원화중 교사. 대구시교육청 제공
이학중 대구 원화중 교사. 대구시교육청 제공
통계청 주관 제24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대구 원화중 박혜린 학생의 작품
통계청 주관 제24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대구 원화중 박혜린 학생의 작품 '탄소중립의 길 우리 같이 걸을까'의 포스터.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원화중학교(교장 안형건) 1학년 박혜린 학생(지도교사 이학준)이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제24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중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의 문제해결 능력과 통계 소양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351개, 중등부 472개, 고등부 646개 등 모두 1천469개 팀이 참가했다. 박혜린 학생은 '탄소중립의 길 우리 같이 걸을까?'라는 탄소중립 교육에 따른 청소년의 인식 변화를 탐구한 작품으로 중등부 대상을 받았다.

박혜린 학생은 지도교사인 이학준 교사와 팀을 구성했다. 팀명은 '나우'로, 늘 가까이에서 환경을 지켜야 하는 '나와 우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수상작 '탄소중립의 길 우리 같이 걸을까?'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설문과 조사, 분석을 통해 우리의 인식이 얼마나 변화했는지를 통계적 수치로 탐구한 작품이다.

박혜린 학생은 교육부장관상과 더불어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받고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통계포스터대회 출전자격도 얻는다.

안형건 교장은 "통계를 활용한 문제해결과 소통능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역량"이라며 "박혜린 학생이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개인의 영광뿐 아니라 원화중학교의 위상도 드높였다"며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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