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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건희 여사 '쥴리 의혹' 제기한 열린공감TV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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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공감TV 측 전자기기와 회의록 등 수사

김건희. 자료사진 연합뉴스
김건희. 자료사진 연합뉴스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열린공감TV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5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열린공감TV 사무실과 정천수 전 열린공감TV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열린공감TV의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와 회의록 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초경찰서는 열린공감TV에 대한 여러 고발 건을 수사하고 있다.

앞서 열린공감TV는 대선 기간이던 지난해 12월 김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자를 인터뷰하고, 김 여사가 모 검사와 동거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에 국민의힘 법률지원단과 윤석열 후보 선거 캠프 법률팀은 열린공감TV를 상대로 공직선거법 위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여러 차례 고발장을 제출했다.

열린공감TV 측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대선 당시 열린공감TV에서 방송했던 여러 건의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 관련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여부에 따른 허위 사실 및 낙선목적으로 사전 공모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하는 압수수색"이라며 "더탐사측과 경영권 분쟁 관련 소송 중에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집에까지 압수수색을 당하고 있으니 마음이 착찹하다"고 토로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 상황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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