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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사장 김기혁·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정명섭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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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혁 계명대 교통공학과 교수, 대구시 교통 컨트롤 타워 적임자 평가
정명섭 전 대구도시공사 사장, 대구시 미래도심개발 밑그림 그릴 듯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내정자 (사진왼쪽)/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내정자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내정자 (사진왼쪽)/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내정자

대구시가 새롭게 출범하는 대구교통공사 사장으로 김기혁(64) 계명대 교수를,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으로 정명섭(64) 전 대구도시공사 사장을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대구시는 공공기관 혁신의 일환으로 공사‧공단의 경영합리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대구도시철도공사'와 '대구도시공사'를 각각 '대구교통공사'와 '대구도시개발공사'로, '대구환경공단'과 '대구시설공단'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으로 통합하는 구조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내정자는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교통공학 석사, 동 대학 교통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계명대학교 교통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교통전문가다.

대한교통학회 회장, 계명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을 역임하였으며, 국토교통부 소속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국가도로정책심의회', 한국교통안전공단 소속 '대중교통 시책평가위원회' 등 다수의 교통 관련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향후 대구시 공공교통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교통공사 수장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내정자는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시 도시주택국, 도시철도건설본부, 건설교통국, 재난안전실 등 건설, 안전분야 핵심부서를 두루 거쳤다.

대구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지 2달만인 지난 7월, 대구시 공공기관 구조개혁 발표에 따라 가장 먼저 사퇴했다. 기존 대구도시공사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뿐만 아니라 군사시설 후적지 개발 등 대구시 미래도심개발 밑그림을 그려내기 위해 다시 한번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수장이라는 중책을 맡을 전망이다.

대구시는 2명의 사장 내정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9월 말 임명 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환경공단과 대구시설공단의 통합절차를 거쳐 출범하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역시 9월 말 임명을 목표로 선임 절차를 추진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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