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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마 6차 산업화 지구조성사업, '90.4점으로 1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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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4년 사업, 186억 매출·63명 일자리

안동마 6차 산업화를 위한 지구조성 사업이 사업 완료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안동시 제공
안동마 6차 산업화를 위한 지구조성 사업이 사업 완료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사업으로 추진했던 '안동마 6차 산업화 지구조성사업'이 정부의 사업 완료 평가에서 1위 평가를 받았다.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사업 완료 평가대상은 모두 7개 지구로 안동은 90.4점을 받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평가 항목으로는 성과지표 달성률, 예산집행률, 사업추진내용 등 전문가에 의한 서면 평가로 이뤄졌다. 우수 지구인 경북은 2023년 신규지구 선정 시 가점이 주어진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동안 진행된 안동마 6차 산업화 지구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0여 억원이 들어갔다.

안동마 6차 산업복합관 조성, 안동마 홍보마케팅 추진, 향토음식 맛집 발굴 및 외식산업육성, 6차 산업화 역량강화교육 등을 추진했다.

주요 실적으로는 특화품목 관련 2020년도 매출액 186억8천700만원, 일자리 창출 63명을 달성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동의 산약 생산량 및 규모는 전국 1위로 그 명성을 지키고,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사업을 통해 안동 산약의 소비 증가를 이뤄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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