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비번날 배드민턴 치던 소방관들 심정지 60대 살렸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신지수·박혁순 대구 수성소방서 소방교 화제
같은 체육관 男 쓰러지자 심폐소생술…초기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 구해

대구 수성동 4가 수성유치원에서 교직원들이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한 심폐소생술교육을 받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대구 수성동 4가 수성유치원에서 교직원들이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한 심폐소생술교육을 받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신지수(왼쪽), 박혁순 대구 수성소방서 소방교
신지수(왼쪽), 박혁순 대구 수성소방서 소방교

갑자기 발생한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비번 소방관들이 빠른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수성소방서 신지수(37) 소방교와 강서소방서 박혁순(35) 소방교가 비번 날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쓰러진 60대 시민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과 초기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고 14일 밝혔다.

수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6일 대구 수성구의 한 체육관에서 함께 배드민턴을 치다가 같은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던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을 발견했다.

급히 달려간 두 사람은 해당 남성이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임을 알아차렸고, 곧바로 119에 신고하는 한편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해가며 혈류를 유지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응급처치를 이어갔고, 잠시 후 호흡과 맥박이 회복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시민은 의식을 완전히 회복하고 퇴원 후 일상으로 돌아갔다.

두 소방관은 "휴일이더라도 소방관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석진 대구 수성소방서장은 "대원들의 신속한 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빠른 응급처치가 소생에 매우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시민 모두 심폐소생술과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을 숙지해달라"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컷오프하고 후보 추가 모집을 결정했으며, 이는 현역 지자체장이 컷오프된 첫 사례로, 이정...
펄어비스의 신작 게임 '붉은사막'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6일 한국거래소 기준...
정부의 강력한 주택 시장 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다주택자로 알려진 개그맨 황현희는 자신의 부동산 보유 의사를 밝히며 '부동산은 버티면 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