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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중국이 대만 침공 시 대만 방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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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랭커스터 하우스에서 질 바이든 여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기리며 조문록에 서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랭커스터 하우스에서 질 바이든 여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기리며 조문록에 서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대만 침공 때 미국의 군사개입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CBS의 심층 인터뷰 프로그램인 '60분'에 나와 "중국의 대만 침공이 발생할 경우에 미군이 대만을 방어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날 발언이 중국, 대만과 관련한 미국 정부의 오랜 정책이 바뀌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인지 주목된다.

미국은 대만에 군사 지원을 하되 중국의 대만 침공 때 직접 개입 여부를 밝히지 않는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해왔다.

이 같은 정책을 앞세워 미국은 중국의 대만 침공을 막고 대만도 중국을 상대로 독립을 선포하지 못하도록 하는 억지력을 유지해왔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들어 대만의 독립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으며 이를 지지하는 듯한 다른 나라의 행보에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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