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지난 19일 충주시청에서 SNS 홍보로 유명한 '김선태 주무관'을 초빙해 직원 혁신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선태 주무관은 최근 B급 감성의 지방자치단체 홍보콘텐츠로 인기몰이 중인 충주시청 유튜브 전문관이다. 충주시 홍보맨이라고도 불리는 김 주무관은 이미 공중파에서 여러 차례 인터뷰에 나올 정도로 핫한 공무원이다.
김 주무관은 북구청에서 '충주시 SNS 이야기'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면서 SNS 홍보 성공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북구청 직원들도 SNS 홍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고, 유익한 교육이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고정된 틀을 깨고 관공서 같지 않은 특이함과 재미, 감동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정을 들어보는 시간이었다. 작고 사소한 변화에도 조직이 움직일 수 있다는 성공사례를 통해 공직자들이 고정관념을 깨고 혁신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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