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해 총력 지원

지역업체 물량 창출 지원 등 4개 분야 12개 세부과제 중점 추진
홍보세일즈단 구성해 공동주택 건설현장, 관급공사 현장 방문

경북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건설 수주 난항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력지원에 나섰다.

구미시는 지역건설산업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지역업체 물량 창출 지원 ▷지역업체 지원제도 적극 추진 ▷업체 간 상생 협력 강화 ▷건설시장 공정거래 질서 확립 등 4개 분야 12개 세부 과제에 중점을 두고 추진중이다.

아울러 구미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홍보세일즈단을 구성하고 송정 범양레우스, 원호 자이 더 포레 등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지역건설업체 참여 및 장비 사용 확대 등을 요청했다.

관급 대형 공사현장에도 홍보세일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30억원 이상의 관급공사 및 지역 내 모든 민간 공동주택 공사를 대상으로 지역업체 참여 현황을 지속적으로 조사 및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지역 건설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건설 수주 확대 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 의무 공동공급제도 및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시행, 대규모 공사 분할발주 등 지역업체 지원제도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종우 구미시 도시건설국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추진해 침체된 지역건설 사업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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