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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에서 국정원 "北, 이르면 내달 중순 핵실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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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방한을 앞둔 28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가 안개로 가득하다.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29일 방한해 비무장지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방한을 앞둔 28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가 안개로 가득하다.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29일 방한해 비무장지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이 북한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이르면 내달 중순에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국회 정보위원회에 28일 보고했다.

국회 정보위 여당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이날 정보위 비공개 전체회의가 끝나고 언론 브리핑을 통해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물었는데, 국정원에서는 만약 한다면 10월 16일 중국 공산당 제20차 당대회 이후부터 11월7일 미국 중간선거 사이에 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는 상황"이라며 "만약 감행한다면 그렇다고 말한 거지 확률이나 실제 가능성의 의미로 말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정원은 북한에서 풍계리 3번 갱도가 완성됐고 핵실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보고했다"고 부연했다.

국정원은 또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북한이 현재 국경 지역에 대규모 백신 접종을 실시했으며, 봉쇄와 해제를 반복하고 있는 상황으로 비춰볼 때 '코로나19를 완전히 근절했다'는 북한의 발표는 신뢰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정보위에 보고했다.

한편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는 내달 6일 예정된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 카카오모빌리티와 HDC 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은 택시 호출 수수료 및 택시 대란 문제, 정익희 HDC 현대산업개발 대표는 광주 학동 붕괴참사 및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사고 관련 증인으로 채택됐다.

다만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아닌 안 부사장이 증인으로 채택된 데 대한 반발이 터져 나왔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정책과 예산·고용을 최종 결정하는, 책임 있는 대표가 나오지 않는다면 증인 신청이 무슨 의미가 있나"라며 "대표가 아닌 부대표를 부르면 앞으로 기업들에 소나기만 피하면 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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