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TV 일요시네마 '쥬만지: 새로운 세계'가 2일 오후 1시 20분에 방송된다.
영화 '쥬만지'의 후속작으로 보드게임에서 비디오 게임으로 게임 형식이 바뀌었다. 학교 창고를 청소하다가 낡은 쥬만지 비디오 게임을 발견한 네 명의 아이들은 누군가 게임 버튼을 누르는 순간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가 버렸다.
거대한 몸집의 고고학자 닥터 브레이브스톤(드웨인 존슨)으로 변한 공부벌레 스펜서, 슈퍼 여전사 루비(카렌 길런)가 된 운동 신경 제로 마사, 저질체력의 동물학 전문가 무스(케빈 하트)가 된 운동선수 프리지, 중년의 교수 셸리(잭 블랙)로 변해버린 SNS 중독 퀸카 베서니까지.
영화는 끊임없이 '어떤 사람으로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물음표를 던진다. 주인공들은 게임 속에서 현실에서의 모습과 정반대의 모습으로 거듭난다. 게임 속 모험을 통해 악당에 맞서 극복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며 성장한다. 이들의 성장 스토리는 나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 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영화는 형식이 바뀌다 보니 규칙 역시 새롭게 바뀌었다. 비디오 게임으로 빨려 들어가 현실 세계에서의 모습과 정반대의 캐릭터로 거듭난 주인공들이 난관을 하나씩 극복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다. 전편보다 더욱 화려해진 액션신과 정글이 자아내는 환상적인 비주얼은 상상을 뛰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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