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오공과대학교 '스마트 팩토리 테스트베드'가 견학이 잇따르며 주목받고 있다.
13일 대전 대성중학교 1학년 학생 및 인솔교사들은 금오공대 스마트 팩토리 테스트베드를 찾아 견학 체험을 했다.
이날 김태성 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장은 학생들에게 스마트 팩토리 테스트베드에 접목된 첨단 기술을 설명하고, 스마트 로봇 및 AI 기술들이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학생들은 모션캡처 및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을 체험했다.
과학고 진학을 희망하는 김원재 학생은 "로봇만으로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어 내는 모습을 직접 보게돼 신기하면서도 그 원리가 더욱 궁금해졌다. 앞으로 과학기술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날 군수사령부 관계자 50여 명도 스마트 팩토리 테스트베드 견학 행사를 가졌다.
금오공대 스마트 팩토리 테스트베드는 생산관리프로그램, 혼합현실, 실시간 위치정보 관리시스템, 클라우드서버, 모션캡쳐시스템 등 최첨단 ICT기술 및 제조혁신 기술이 적용된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스마트 실무 교육 및 기업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김태성 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장은 "스마트 팩토리 테스트베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미래를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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