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대구 달서구 달서아트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제12회 달서 다문화 축제'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다문화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15개국 80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퍼레이드에 참여했으며, 2천여 명의 주민과 다문화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세계전통놀이와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다문화 축제를 통해 지역 내 외국인 주민 모두 어울려 화합하고 공생하는 다문화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하고 모든 지역주민이 함께 행복한 지역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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