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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무용단 다큐, ‘2022 샌프란시스코 댄스필름 페스티벌’ 공식 경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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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무엇이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가’…국내 최초 다큐멘터리 부문 경쟁작 선정
오는 28일~11월 8일까지 전 세계 스트리밍

댄스필름
댄스필름 '무엇이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가'에 담긴 대구시립무용단의 제78회 정기공연 리허설 모습. 대구시립무용단 제공

대구시립무용단(예술감독 김성용)의 댄스필름 '무엇이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가'가 '2022 샌프란시스코 댄스필름 페스티벌'(이하 SFDFF) 다큐멘터리 부분 공식 경쟁작으로 선정돼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세계에 스트리밍된다.

댄스필름 '무엇이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가'는 대구시립무용단의 제78회 정기공연을 담은 작품으로, 코로나19로 팬데믹을 겪던 2020년 12월 제작돼 해외 각국에 생중계됐다. 이후 영상화 작업을 통해 댄스필름으로 재탄생했고, 이후 국내외 댄스필름 페스티벌에 꾸준히 출품한 결과 이번 SFDFF 다큐멘터리 부문 공식 경쟁작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한국작품이 다큐멘터리 부문에 경쟁작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FDFF는 전 세계 무용영화제의 선두주자이자 국제적인 댄스필름 플랫폼으로 인정받는 축제다. 특히 '데스페라도' 등으로 유명한 빔 벤더슨 감독의 '피나', 세계 현대무용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고 평가받는 이스라엘 안무가 오하드 나하린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미스터 가가' 등 세계적인 작품을 소개해왔다.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리는 올해 축제는 각국의 다양한 댄스필름이 극장상영과 스트리밍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관객과 만난다. 축제가 끝나면 심시위원단이 6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김성용 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은 "코로나 팬데믹은 춤의 본질과 시립예술단체의 존재에 대해 무용수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게 만들었다"며 "그 결과 댄스필름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게 됐고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더 나아가 수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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