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 CHECK] 생명의 벗, 약초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장영덕 지음/ 목수책방 펴냄

'키니네'란 약이 있다. 예전에 한창 쓰였던 말라리아 치료약이다. 지금도 해마다 5억 명이 넘는 환자를 발생시키고 200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는 말라리아는 모기가 옮기는 위험한 전염병이다. 무던히도 인류를 괴롭혔던 이 병의 치료에 실마리가 된 것은 잉카인이 써왔던 기니피라는 생약제였다. 여기에서 키니네를 분리해 약을 제조해낸 것이다. 현대 의약품의 대명사가 된 아스피린 역시 2천 년 전 히포크라테스가 버드나무 껍질을 활용했던 게 바탕이 됐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현직 한의사가 약초의 왕이라고 부를만한 삼(인삼)부터 황기, 더덕, 도라지, 둥굴레 등 인류를 병마로부터 구원한 46종의 약초를 소개한 책이다. 역사·인문학적으로, 때론 전통 한의학이나 현대의학의 프리즘으로 풀어낸 약초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가 흥미를 끈다. 416쪽, 2만5천원.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후보가 청와대의 주요 정책과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의 신천지 의혹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농기계 국내 1위 대동은 수익성이 악화한 중국 사업을 접고 대구 공장에 약 800억원을 투자하여 AI 도입 및 노후 설비 교체를 추진한다고 ...
정부가 농지 소유자의 직접 경작 여부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시작하면서 농촌 사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며, 조사 결과 불법 임대차 의심이 21...
한국 외환당국이 최근 원화 가치를 안정시키려는 시장 개입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적자 우려가 배경으로 분석..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