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통합신공항 행정·전문가 거버넌스 회의’

이전지원 지원단 위촉 및 간담회

'의성군 통합신공항 행정·전문가 거버넌스 회의'.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이 공항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행정·전문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항공물류산업도시로의 비상을 다짐했다.

의성군은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관련 전문가 22명을 '제2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 자문단'으로 위촉하고 통합신공항 행정협의체와 거버넌스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민·관 거버넌스는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이전과 지역 발전 방안, 공동합의문 구체화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김한용 한솔엔지니어링 대표는 "의성군에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 조성 등 통합신공항 공동합의문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이 통합신공항을 유치한 것은 항공물류산업도시를 조성하기 위함"이라며 "의성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분야별 자문위원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