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TV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가 28일 오후 11시 35분에 방송된다.
조 말론은 유명 향수 브랜드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의 창업주이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중학교를 자퇴하고 피부관리사로 취직했다. 그때 만든 향수가 엄청난 인기를 끌며 작은 향수 가게를 창업한 것이 시초다.
뛰어난 후각으로 보통의 조향사들이 꺼리는 향을 과감히 사용해 세상에 없던 향을 만들고업계 최초로 고급스러운 향수 포장을 도입해 성공을 거뒀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 사람들은 불안과 답답함을 느끼며 집에 머물러야만 했다. 그럴 때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감을 주는데 향이 도움이 된다고 조 말론은 말한다. 향기마다 개성 있는 성격이 있는데, 오렌지 블러썸은 웃게 만들고 자몽은 자신감을 라임이나 레몬은 깨끗하고 깔끔한 성격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다양한 향에 대한 이야기를 그녀에게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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