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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심층수, 동해안 신산업으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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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산업연구원, 동해안 내륙에서 심층수 취수 방안 모색

환동해산업연구원. 매일신문DB
환동해산업연구원. 매일신문DB

경북 울진의 환동해산업연구원이 미래자원으로 각광받는 해양심층수를 동해안 신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경북 동해안 내륙에서 해양심층수를 취수하는 방안을 찾는다고 27일 밝혔다.

해양심층수는 현재 국내 9곳(강원 6, 경북 울릉 3)에서 취수하고 있지만 아직 경북 내륙지역에서는 취수하지 않는 만큼 타당성 여부에 따라서는 동해안의 새로운 해양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해양심층수는 ▷깨끗한 청정성 ▷70여 가지 이상의 풍부한 미네랄 함유 ▷3℃이하의 저온성 유지 등의 특성이 있어 프리미엄 음료를 비롯한 스마트 양식, 식품산업, 뷰티산업, 메디컬산업으로의 연계가 용이하다.

해양심층수 활용한 시장규모는 일본 7조원, 대만 7천억원인데 비해 국내 시장은 4천억원 내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6일 경북도, 포항시, 영덕군, 환동해산업연구원 등이 함께 용역보고회를 갖고경북 내륙지방에서의 취수가능성과 경제적 타당성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환동해산업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진행한 기초 조사 결과, 포항 남부지역과 영덕지역 일대에서 해양심층수 취수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추가 용역을 통한 정밀 탐사와 함께 경제적 타당성까지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전강원 환동해산업연구원장은 "심층수를 직접 취수할 경우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 등 지역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용역이 마무리 되는 대로 취수구역 지정, 배후단지 조성 등 보다 구체적으로 사업을 진행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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