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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10월 4주차 회원권 시장 “하락장 계속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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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발 프로젝트 파이낸싱 문제까지 악재
중저가 위주 저점매수세로 급매물은 수요유입

골프장 회원권 시장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추세적 금리인상 여파에 따라 투자수요가 이탈하던 가운데 금주에는 레고랜드 사태에서 촉발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의 문제까지 자산시장에 타격을 가하면서 거래심리가 한층 위축된 양상이다. 특히, 이번 사태는 과거 2011년 저축은행 사태를 연상하게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마치, 잠재적인 PF부실이 이른바 '돈맥경화' 현상을 가중시키면서 자산시장에 위기감을 불러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회원권 시장에도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금주에는 중·고가 종목 위주로 시세가 내리고 있고, 거래가 답보상태를 보이던 초고가 종목은 매도수 호가갭이 확대되면서 약보합 수준으로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또한 일부 중가를 비롯한, 저가 종목은 저점 매수주문이 유입되면서 추가하락은 피하는 양상으로 급매물 위주로 편협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통화정책이 예상보다 급격한 경기침체를 불러오고 있다는 진단에 따라, 금리인상에 대한 속도 조절론도 시장에 부각되고 있다. 비록, 부진한 체감경기에도 불구하고 자산시장에서의 움직임에 따라 시세를 끌어올릴 수 있는 요인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를 의식한 것인지 금주 종목별로 시세 낙폭은 확대됐지만, 하락 종목수가 감소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일부 급매물은 시장에서 빠르게 소진되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종목군들이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졌으나, 영호남 비롯한 제주·강원권은 아직까진 약세에서 뚜렷한 변화의 기류를 보이진 않고 있다.

이현균 회원권 애널리스트 lhk@acegol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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