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 3분기 GDP 성장률 2.6%…올해 첫 플러스 전환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 있는 99센트 스토어에서 주민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 있는 99센트 스토어에서 주민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2.6%로 집계됐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올해 들어 첫 플러스 성장을 기록해 기술적 경기침체 상태에서 벗어나게 됐다. 미 경제는 지난 1∼2분기 잇따라 역성장해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기술적 경기침체의 정의를 충족한 바 있다.

수출과 소비자 지출, 비주거 고정투자 증가 등이 3분기 플러스 성장 전환의 원동력이 됐다고 상무부는 밝혔다.

미 성장률은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 나눠 발표된다. 이날 발표는 속보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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