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세훈 서울시장, 이태원 사고에 유럽출장 중 급거 귀국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현지시간) 도로 지하화 후 지상에 조성된 스페인 마드리드 리오공원을 방문해 프로젝트를 기획한 페르난도 포라스 이슬라 리오공원 공동 건축가(가운데)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현지시간) 도로 지하화 후 지상에 조성된 스페인 마드리드 리오공원을 방문해 프로젝트를 기획한 페르난도 포라스 이슬라 리오공원 공동 건축가(가운데)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핼러윈데이를 하루 앞둔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유럽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급하게 귀국길에 올랐다.

오 시장은 이날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해외 출장 일정을 소화하던 중 최태영 소방재난본부장에게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 현황에 대해 유선으로 보고받았다.

이후 즉시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귀국하기로 했다.

애초 귀국 예정일은 31일이었다.

오 시장은 행정1부시장과 통화해 "조속히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오 시장은 귀국하는 대로 사고 수습 및 현장 지휘에 나설 계획이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