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민체전 울진서 내년 4월 21일부터 4일간

울진종합운동장 등지서 개최 확정
군 "남은 기간 동안 준비에 총력을"

제61회 도민체전이 열리는 장소인 울진종합운동장. 울진군 제공
제61회 도민체전이 열리는 장소인 울진종합운동장. 울진군 제공

내년도 경북 울진에서 열리는 경북도민체전 일정이 확정됐다.

31일 울진군에 따르면 제61회 경북도민체전은 2023년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울진종합운동장 등지에서 열린다.

울진군은 군 지역 두 번째로 열리는 도민체전 준비를 위해 전담 부서인 도민체전추진단을 신설하고 도민체전 기본계획 수립, 대회 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등 상징물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또 다음 달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유관 기간, 단체들이 참여하는 도민체전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 도민체전 26개 경기 종목 중 울진에서 열리는 21개 종목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울진종합운동장 및 체육시설에 대한 개보수 작업도 착수했다.

울진군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개·폐회식 등 주요 행사 준비 및 자원봉사자 모집, 지역내 숙박·음식점 점검, 주차장 확보, 안전관리 및 교통 대책 마련 등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도민체전은 도민 화합을 견인하는 경북 최대의 스포츠 축제로 스포츠 메카 도시인 울진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61회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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