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성주군, 애도기간 행사·축제 전면 재검토

100명 이상 각종 행사·축제 사전 안전점검

경북 성주군 대책회의.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 대책회의.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은 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 31일 재난상황실에서 안전사고 예방 특별 대책회의를 열었다.

성주군은 이날 회의에서 관내 100명 이상 참여하는 각종 행사 및 축제에 대해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또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밀도 있는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성주군은 이번 인명 사고와 관련해 관내 출신 피해자가 있는지 실시간 모니터링 및 동향 파악을 지시하고 국가 애도 기간에 각종행사 및 축제 개최 여부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취소나 연기가 어려운 행사는 행사 개최 전 안전 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무한책임을 갖고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안전과 재산을 지켜주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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