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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오키나와 마무리캠프 명단 발표, 구자욱·김지찬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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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일까지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올해 신인들은 1일부터 경산 볼파크에서 훈련 시작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선수단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김우정 기자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선수단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김우정 기자

삼성라이온즈가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삼성은 코로나19가 유행한 이후 3년만에 국외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2일부터 25일까지 약 한달간 삼성은 전통적으로 전지훈련지로 써왔던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마무리 캠프를 진행한다.

박진만 신임 감독이 예고한대로 이번 마무리캠프에는 저연차 신인급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박진만 감독을 필두로 정현욱, 박한이, 강봉규, 채상병, 권오준, 강명구, 손주인, 조동찬 코치 등 9명이 코칭스탭으로 선수들을 지도한다.

투수조에는 올 시즌 1군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던 이재익, 문용익, 홍정우, 양창섭, 황동재, 허윤동, 좌완 이승현 등 17명이 이름을 올렸고 포수는 김재성과 정진수가 따라간다.

김지찬과 구자욱이 각각 합류하는 내·외야진에는 공민규, 이재현, 김영웅, 김현준, 김성윤, 조민성, 이태훈 등 13명이 훈련을 진행한다.

이들은 2일 김해공항을 출발해 경유지를 거쳐 최종 목적지인 오키나와로 들어간다.

이와 함께 올 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과 계약한 신인들 역시 삼성에 합류한다. 이호성(인천고), 박권후(전주고), 서현원(세광고) 등 2023 신인 선수들은 1일부터 경산 볼파크에서 훈련한다. 구단 측은 이제 갓 프로에 입단한 선수들에 맞춰 컨디션을 면밀히 확인하고 부상 회복 및 체력 강화 위주의 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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