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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희근 경찰청장, 11시30분 ‘이태원 압사 참사’ 입장 표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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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31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2.10.31 [공동취재] 연합뉴스
윤희근 경찰청장이 31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2.10.31 [공동취재] 연합뉴스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사고와 관련해 윤희근 경찰청장이 1일 입장을 밝힌다.

경찰청에 따르면 윤 청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이태원 참사 사고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윤 청장은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상상할 수 없는 불행한 사고로 희생되신 분과 그 가족분들에게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는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없도록 원점에서 향후 재발 방지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참사 당일 현장에 137명의 경찰 인력을 배치한 게 적절했느냐'는 질문에는 "이러한 결과가 일어난 상태에서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운 부분"이라며 "지금은 조문을 온 자리이므로 다른 자리에서 답변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일각에서는 경찰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핼러윈 주말'에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하고도 충분한 인력을 배치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배치된 현장 인력에도 통제를 소홀히 한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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