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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야 판소리야?…‘춘향전-패션을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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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춘향전-패션을 입다' 공연 모습. 아양아트센터 제공

현제명의 오페라 '춘향전'에 판소리 '춘향가'와 한복 패션쇼를 접목한 독특한 갈라 콘서트가 펼쳐진다. 8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무대에 오르는 '춘향전, 패션을 입다!'다. 아양아트센터와 지트리아트컴퍼니, 한복브랜드 '화화호호'가 함께 만들었다.

'춘향전, 패션을 입다!'는 대한민국 첫 창작오페라인 현제명의 오페라 '춘향전'을 바탕으로 판소리 '춘향가'와 한복 패션쇼를 접목시킨 작품이다.

대중들에게 익숙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다가가기 어려운 장르인 오페라를, 판소리라는 전혀 다른 장르와 접목했다. 소리꾼과 고수가 함께 등장해 장면에 대한 해설을 하고, 공연 중간 판소리 '춘향가'의 유명한 대목들을 선보이면서 오페라 '춘향전'의 하이라이트를 엮어나간다. 본 공연에 앞서 지난달 13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시니어 모델들의 패션쇼를 선보인다는 게 아양아트센터 측 설명이다.

테너 현동헌(지트리아트컴퍼니 대표)이 예술감독을 맡았다. 바리톤 최득규, 소프라노 소은경 등이 출연한다. 사운드티앙상블, 대구코랄아마추어합창단, 소울무용단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관람료는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7세 이상 관람가. 0507-1301-7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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