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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학진흥재단, 교육부 공공기관 경영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 전반, 윤리·투명 경영 활동 모두 '우수'

한국사학진흥재단 전경. 매일신문DB
한국사학진흥재단 전경. 매일신문DB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KASFO')은 공공기관의 공공성과 경영 효율성을 평가하는 '교육부 소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A)' 등급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는 소관 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하고 경영 노력과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공공기관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공공기관의 윤리·투명경영 평가 내용을 강화하고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고통분담과 정부정책 대응 노력을 강조했다.

이에 KASFO는 윤리·투명 경영 분야에서는 ▷부패취약분야 관리체계 구축 및 예방활동 ▷내부청렴도 개선 등의 활동 노력으로 교육부 부패방지 시책평가 7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장기 종합대책과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피해업종 맞춤형 지원, 행복기숙사 소상공인 입주업체 임대료 감면 등 상생 기반의 지속 가능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는 점 등에서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는 평가가 이뤄졌다.

KASFO는 '2021년 경영 평가에서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 범주에서 전반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평가 받았으며, 특히 전년도 지적 사항에 대한 적극적 개선 노력과 비계량 성과의 우수성도 인정됐다.

특히 '사립학교 교육환경 개선 융자사업'에서는 학령인구 감소, 대학재정 악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폐교대학의 청산지원 융자사'의 법적 근거 마련과 재원 확보를 통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홍덕률 KASFO 이사장은 "우리 재단이 경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학령인구 급감, 재정위기와 신입생 충원 미달 등 대학의 전례 없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 본연의 노력을 더욱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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