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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3700지구, 태풍 힌남노 피해주민 전기요 500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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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3700지구(총재 이중호)는 4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태풍 힌남노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로타리재단의 재해대응보조금으로 구입한 전기요 500점(3천375만원)을 전달했다.

이중호 총재는 "태풍 힌남노 피해 주민께서 겨울을 준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서로 합심해 잘 이겨내자고 말했다.

국제로타리3700지구는 지난 9월에도 회원 100여명이 태풍 피해를 입은 경주지역을 방문하여 500만원 상당의 침구류를 전달하고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100여개 클럽 3,3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대구 전역 및 경산, 청도, 칠곡, 성주, 고령을 관할하고 있으며, 의료 및 이미용, 경로잔치를 비롯한 효봉사와 소아암 환아수술지원, 베트남 구순구개열환아 수술지원 및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등 각 클럽에서 국내외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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