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도소방서 경북 첫 ‘119노인생활안전대’ 발대

소방·의용소방대원들, 고령자 찾아가 맞춤형 소방안전서비스 제공

청도소방서는 7일 고령자를 찾아가 생활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도소방서는 7일 고령자를 찾아가 생활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119 노인생활안전대' 발대식을 가졌다. 청도소방서 제공

청도소방서(서장 조유현)는 7일 경북 최초로 노인생활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119노인생활안전대' 발대식을 했다.

이날 출범한 119 노인생활안전대는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돼 이달부터 운영된다. 생활안전대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85세 이상 초고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들은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응급치료서비스 ▷전기·가스 안전점검 ▷생활불편 및 위험환경 개선 등 기존 119시스템에서 제공하던 소방서비스를 보다 선제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조유현 청도소방서장은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청도지역에 맞춤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강화와 복지지원 정책을 추가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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