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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새 자원순환종합타운 이름은 ‘포항에코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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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대상 명칭 공모에서 명칭 선정
에코에 에너지(E)·지역사회(C)·열린공간(O) 의미 담아

포항에코빌리지 조감도. 포항시 제공
포항에코빌리지 조감도.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오는 2034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신규 자원순환종합타운의 명칭이 시민 공모를 통해 '포항에코빌리지'로 선정됐다.

14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당선작은 지난달 7일~21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실시해 접수된 63건 중 타 시설과 유사하거나 동일한 명칭을 제외하고 자원순환종합타운의 상징성과 독창성, 전달성을 평가해 선정됐다.

'포항에코빌리지'의 에코(ECO)는 친환경·생태계를 의미하는 기존 의미에서 에너지(Energy)·지역사회(Community)·열린공간(Open space)의 의미를 더한 합성어이다.

포항시는 "친환경 최신 처리공법을 통한 환경오염 방지와 생활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에너지 생산, 주민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수익사업, 시민들에게 항상 개방돼 있는 편익시설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새롭게 조성하는 자원순환종합타운의 특성과 비전을 가장 잘 표현한 명칭"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종 당선작 1점에 대해서는 시상금 50만원을 지급되며, 이밖에 입상작으로 선정된 '포레스트타운', '영일E-사이클타운', '포항에코리사이클센터' 등 3점에 대해서는 각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근 포항시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종합타운은 최신 설비와 친환경 처리공법을 적용해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고 입지 주변 주민들의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명칭 선정을 계기로 폐기물처리시설이 기피시설이 아닌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시설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에코빌리지'는 약 60만㎡의 입지 내 소각장·매립장 등의 생활폐기물처리시설과 스마트온실·태양광발전·체육시설 등의 주민편익시설을 집적화한 시설이다.

포항시는 오는 2025년까지 최종 입지를 선정하고, 2034년까지 조성을 완료해 2035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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