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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원예산업 활성화 실무협의회 워크숍 열어

원예산업 발전 모델 정립해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

경북 군위군 원예산업 실무협의회 회원들이 워크숍에서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한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 원예산업 실무협의회 회원들이 워크숍에서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한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7, 18일 이틀간 대구대학교 영덕연수원에서 군위조합공동법인 참여 농협 조직, 농정 관련 공무원 등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원예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발전계획 개편안 군위군 원예산업발전 5개년(2023~2027) 계획 수립 ▷유통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산지 유통 활성화 및 육성 전략 등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워크숍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고, 경상북도 산지유통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공동계산액·취급액 측면에서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보였지만, 공선회 등의 농가 조직화·규모화 측면에서는 다소 미흡했던 점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자두와 오이·토마토 등 전략 품목의 전속 출하 물량 확대, 조합공동법인을 생산유통혁신조직으로 확대 개편 등 급변하는 유통 환경 변화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원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사공열 군위군 농정과장은 "생산 구조, 시장 환경 변화, 생산 유통 관련 기술 혁신에 대응한 적합한 중기 계획을 수립해 군위군 원예산업 발전 모델을 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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