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은 24일 박성현 신경외과 교수가 제21차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에서 '방사선수술에 다채널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기 위한 보조장치 개발'이라는 주제로 학회 최고의 영예인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학술상은 최근 2년 동안 발표된 감마나이프 관련 최고의 학술논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연구는 우수한 해상도를 지닌 다채널 MRI를 방사선수술에도 사용하기 위해 장비를 특별히 개발했고, 그 장비의 우수성과 정확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 방사선수술에서 이용되는 단채널 MRI의 한계를 극복하고, 우수한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다채널 MRI를 치료에 적용할 수 있음을 입증한 최초의 논문으로 향후 더욱 정확한 방사선 수술 치료에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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