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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자케로니 "아시아팀 선전 놀랄 일 아냐…한국·일본 亞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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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 한국 손흥민이 드리블할 때 우루과이 수비가 애워싸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 한국 손흥민이 드리블할 때 우루과이 수비가 애워싸고 있다. 연합뉴스

과거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휘했던 알베르토 자케로니(69·이탈리아)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변으로 평가받는 아시아팀들의 선전이 놀랄 만한 일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자케로니 전 감독은 26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 미디어 센터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 연구 그룹(TSG) 기자회견에 참석해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가 낸 결과는 내겐 놀랍지 않다. 축구는 많은 나라에서 발전하고 있으며 모든 곳에서 기량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과 일본이 여전히 아시아 축구 최강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일본에 대해 "일본은 많은 선수가 독일 무대에서 뛰고 있고, 큰 대회에서 뛰는 것에 익숙하다. 컨디션도 최적"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에 대해서는 "일본 축구와는 약간 다르다. 피지컬적인 움직임을 더 중시한다"고 평했다.

자케로니 전 감독은 유럽과 달리 아시아 지역의 리그가 이미 한 시즌을 마쳤다는 점이 아시아팀에 유리한 지점이냐는 질문에 "경기들을 지켜보니 크게 차이가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속한 아르헨티나를 2대 1로 꺾고, 일본이 월드컵 4회 우승국인 독일을 상대로 2대 1로 승리를 거두는 등 아시아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은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대등한 경기를 펼친 끝에 0대0으로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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