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규확진 4만7028명 지난주보다 1천여명 ↑…위중증 481명

22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4만7천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연일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7천28명 증가해 누적 2천693만7천516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2천788명)보다 5천760명 감소했다. 주말 진단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다.

1주일 전인 지난 20일(4만5천998명)과 비교하면 1천30명 많고, 2주일 전인 13일(4만8천442명)보다는 1천414명 적다.

최근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완만한 편이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3천77명→7만2천860명→7만306명→5만9천82명→5만3천698명→5만2천788명→4만7천28명으로, 일평균 5만4천11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70명으로 전날(62명)보다 8명 많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4만6천958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481명으로 전날(478명)보다 3명 증가했다. 지난 19일부터 9일째 400명대이며, 최근 24일부터 사흘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39명으로 직전일(52명)보다 13명 적다.

한편,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이렇다.

▶경기 1만2천984명 ▶서울 9천160명 ▶인천 2천616명 ▶경남 2천569명 ▶경북 2천460명 ▶부산 2천418명 ▶대구 2천365명 ▶충남 1천920명 ▶전북 1천742명 ▶대전 1천510명 ▶충북 1천504명 ▶광주 1천454명 ▶전남 1천334명 ▶강원 1천277명 ▶울산 959명 ▶세종 386명 ▶제주 300명 ▶검역 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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