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남구가족센터 '가족상담우수기관' 선정

지역맞춤형, 전문적 가족상담사업 수행 성과

대구남구가족센터(센터장 권지영)가 가족 내 다양한 갈등과 문제 상황 등 지역 내 거주인구에 대한 분석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맞는 상담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2022년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상담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상담 우수기관'은 전국 244개소 가족센터 중 시도 및 시군구 인구별 가족상담 이용자 수 비율을 토대로 가족상담 우수기관 후보군을 선별했으며, 상담사업 운영환경, 가족상담전문인력 자격 충족 여부, 상담 대기자 관리, 사업성과 등에 대해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특히 가족 내 다양한 갈등과 문제 상황 등 남구 지역 인구에 대한 분석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맞는 가족상담을 지원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남구가족센터 가족상담사업은 전문적인 상담자격을 갖춘 14명의 전문상담사가 부부상담, 부모-자녀상담, 이혼전·후 가족상담, 임신·출산 갈등상담 등 다양한 가족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부관계향상, 자녀양육코칭을 위한 집단상담, 심리검사,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상담 전문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가족센터가 지역 내 가족상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남구 모든 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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