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원로로 활동한 일초 정원용 선생의 공덕비 제막식〈사진〉이 22일 성주 금산리 인현재에서 있었다. 공덕비 제막은 청주정씨대종회와 한강학연구원 이사장인 정재담씨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대구여상 이사장으로 26년여간 봉직한 일초는 여성교육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한편 유림단체인 담수회 23~24대 회장을 비롯하여 대구유도회, 대구박약회, 춘추회 등의 수장으로 전통사상의 연구와 실천을 촉진하는 업적을 남겼다. 일초는 성리학의 대가로 추앙받는 한강 정구선생의 후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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